홍준표 “문재인 정부, 대북 평화구걸 정책 포기하고 한미동맹 강화해야”

입력 2017-09-0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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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운전자론’은 탁상공론”

(뉴시스)
자유한구당 홍준표 대표는 3일 북한이 6차 핵실험을 단행한 것으로 알려진 것과 관련, 정부를 향해 “조속히 대북 평화구걸 정책을 포기하고 한미동맹을 강화하라”고 촉구했다.

홍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힌 뒤 “사드, 전술핵 재배치도 속히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북한은) 이제 국제사회 제재에도 아랑곳없이 마구잡이 핵실험을 하고 있다”며 “정부는 NSC를 긴급 소집해 대책 논의를 한다고 하나 한미일 정보교류 없는 회의는 맹인 코끼리 잡기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아무런 역할도 없는 탁상공론 같은 한반도 운전자론은 전 국민이 핵인질로 가는 한반도 방관자론 일 뿐”이라고 거듭 정부를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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