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 전 부문 ‘양호’ 등급

입력 2017-08-2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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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삼성증권)

삼성증권은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6년도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에서 전 부문 양호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는 금융회사가 자율적으로 취약점을 개선하고, 소비자보호를 강화하도록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연 1회 진단식 평가로 운영된다. 평가등급은 절대평가 방식으로 총 10개 평가부문별 양호, 보통, 미흡의 3등급으로 평가한다.

삼성증권은 이번 평가에서 내부 자율점검을 통해 불완전판매를 사전 예방해 온 조기경보시스템과 고객에 대한 위험 안내 및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채널 확대를 통한 제도 개선 등이 금융소비자를 위한 성과로 평가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학기 삼성증권 고객보호센터장은 “고객 수익률 현황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활동을 직원 평가에 반영하고, 고객들의 의견을 통해 매월 상품과 서비스를 재점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감원은 64개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이번 평가를 진행했으며, 증권사는 삼성증권을 비롯해 대신증권, 미래에셋대우, 신한금융투자, 유안타증권,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등 9곳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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