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25일 진행된 올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올해 상반기 서버D램의 수요가 증가해 D램 공급부족 상황이 나타났다”며 “서버D램 수요 강세는 하반기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D램의 성장세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서버 D램의 강세는 대수의 증가보다 서버당 D램의 채용랴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인터넷 데이터용 서버는 기존 서버보다 60~70% D램 채용량이 많다”고 설명했다.
또한 모바일 D램에 대해서는 “하반기 주요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효과와 중국 모바일 시장의 계절적 성수기로 모바일 D램의 공급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요증가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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