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증권은 13일 인터파크INT에 대해 2015년부터 실적 정상화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8000원으로 상향했다.
정수현 연구원은 “인터파크INT의 3Q14 연결기준 예상 매출액은 1018억원(+4.1%YoY), 영업이익은 53억원(-25.4%YoY)으로 시장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다”며 “투어부문의 고성장과 쇼핑부문의 고마진(레저용품, 리빙등) 상품 확대로 인한 체질 개선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인터파크INT의 내년 예상 매출액 4413억원(+14.4%), 영업이익 344억원(+113.2%)이다”며 “올해 국내 이슈로 정상화되지 못한 엔터부문의 회복과 도서 부문의 침체 속도 둔화로 내년 실적 회복세는 클 것으로 판단된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