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차예련이 정지훈에게 유혹의 기술을 선보여 스킨십에 성공하며 본격적인 남심 사냥에 나섰다.
차예련은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에서 스펙이며 외모, 집안 뭐하나 빠지는 것 없는 매사에 당당하고 도도한 듯하지만 허당끼 가득한 푼수 같은 이중 매력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극중 소속가수의 스타일을 총괄하는 연예기획사 이사 역할에 맞게 매회 트렌디하고 세련된 패션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5일 12회 방송 분에서는 굽이 부러진 구두를 신고 정지훈 앞에 나타나 은글 슬쩍 스킨십에 성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한번 더 구두를 부러뜨릴까 고민에 잠기는 그녀의 모습이 그려져 재미를 더했다.
이날 화이트 셔츠에 블랙 스키니 진으로 미니멀한 패션을 선보인 반면 화려한 호피 무늬가 돋보이는 아찔한 스틸레토 힐로 포인트를 주며 남심을 단번에 무너뜨릴 만한 세련되고 도도한 패션을 완성했다. 특히 10cm의 매혹적인 굽은 그녀의 군더더기 없이 매끈한 각선미를 한층 더 돋보이게 해주었다.
한편, 그녀에게 도도한 워킹을 선사해준 레오파드 스틸레토 힐은 국내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 슈콤마보니의 시그니처 스타일 아이템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페미닌한 물결 라인 디자인과 송치 소재가 더해져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