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5일 메가스터디에 대해 자회사 엠베스트교육과의 합병은 주가에 긍정적일 것이란 전망과 함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5000원을 유지했다.
박대용 연구원은 “엠베스트교육을 합병할 경우 지분법평가이익의 소멸로 6.3억원의 순이익이 감소하는 대신 약 150억원의 매출과 25억원의 순이익이 증가하며 결과적으로 매출액 150억원과 19억원의 순이익이 순수하게 증가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기존 메가스터디의 2007년 추정 순이익의 5%에 달해 4.6%의 주식수가 증가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EPS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며, 2007년 이후 중등부문의 이익추정작업을 완료한 후 상세실적을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