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여가부, 맞춤형 창업시스템 제공…'경단여' 창업지원

입력 2014-09-22 09:48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KT와 여성가족부는 22일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여성 ICT 희망창업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KT는 ICT 기반 소규모 창업 대상으로 선정된 아이디어에 대해 창업 지원금 지급과 기초 교육 제공 등의 사업 안정화 지원을 약속했다.

해당 공모전은 경력단절 여성에게 재도전의 기회를 부여하고 창업을 통한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4월부터 두 달간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ICT기반 창업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 결과 총 273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어 서류와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총 13개의 사업 계획이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에는 ‘안내견 및 시각장애인 전용 온라인 쇼핑몰’ 아이디어를 제안한 이명희(35) 씨 외 2명이 선정됐다. 공모전 수상자들에게는 상금 최대 500만원, 창업지원금 최대 5000만원 등 총 1억2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KT와 여성가족부는 SNS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교육과 새일센터를 통한 창업훈련 교육을 지원한다. 또 창업 준비공간 제공 과 기타 인적자원 연계 등으로 창업 이후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해 새로운 창조경제의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