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김규리가 섹시 수영복 뒤 숨은 반전 매력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규리는 12일 밤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이하 정글의 법칙)에서 솔로몬제도로 새로운 모험을 떠난 15기 병만족의 모습으로 그려졌다.
이날 ‘정글의 법칙’에서 김병만, 정두홍, 권오중, 윤도현, 류담, 박정철, 김태우, 다나, 이재윤, 이기광, 타오 등과 함께 출연한 김규리는 허리라인이 강조된 블랙 수영복을 입고 탄탄한 S라인 몸매를 자랑했다.
그러나 김규리의 실제 모습은 달랐다. 바다를 헤엄치며 물고기를 잡고 바위틈에 작살을 내리꽂아 사냥감을 제압하는 등 ‘정글 여왕’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에 멤버들은 이런 김규리의 모습에 ‘헐크’라고 불렀다. 류담은 그에 대해 “실망했다. 너무 털털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정글의 법칙’ 제작진도 “(김규리는) 배고프면 눈이 뒤집힌다”라는 자막을 넣어 폭소를 자아냈다. 실제로 이날 김규리는 사냥감인 물고기에게 “네가 날 물었어”라고 말하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렇다면 김규리의 실제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김규리는 “(어릴적부터) 막 구르면서 자랐다”고 말해 이날 선보인 털털한 매력이 본인의 실제 성격임을 입증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정글의 법칙’ 김규리, 정말 반전이다” “‘정글의 법칙’ 김규리, 인어공주가 따로 없다고 생각했는데 입이 쩍 벌어지네” “‘정글의 법칙’ 김규리, 털털한 매력 그대로 보여줘 너무 고맙다” “‘정글의 법칙’ 김규리, 못하는 게 없는 예쁜이다. 이런 김규리 모습 너무나 사랑스럽다” 등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