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中企에 그린컨설팅 제공…상생경영 가속

입력 2014-09-0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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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기업은행과 인터넷전화 협력사인 ‘모임스톤’과 함께 모임스톤 안양 본사 사옥에서 친환경 그린경영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은 왼쪽부터 LG유플러스 동반성장추진팀 이기형 팀장, 모임스톤 안재용 부사장, IBK 기업은행 고경홍 컨설팅센터장

LG유플러스가 그린컨설팅을 통해 중소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기업은행과 인터넷전화 협력사인 ‘모임스톤’과 함께 모임스톤 안양 본사 사옥에서 친환경 그린경영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그린컨설팅은 LG유플러스와 기업은행이 제휴를 통해 그 동안 축적해 온 온실가스 배출감소 등의 친환경 그린경영 노하우를 협력사에 전수하는 것이다.

‘동반성장 2014’를 추진하고 있는 LG유플러스는 국내기업에게는 아직 의무화돼 있지 않은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인증과 관리시스템을 갖추도록 지원했다. 그 결과 모임스톤은 지난달 온실가스 인

증서(ISO14064)를 획득, 중소기업으로는 드물게 환경규제에 대한 글로벌 기준을 갖추게 됐다.

이외에도 LG유플러스는 모임스톤에 사이버아카데미, 경영 컨설팅, 세미나 등을 통해 역량 강화와 전문성 제고를 위해 힘쓰고 있다.

LG유플러스 동반성장·구매담당 이진철 상무는 “협력사와 LG유플러스는 서로가 소중한 사업의 파트너로서 상호 도움을 주고 함께 사업을 성공시키며 동반성장 하는 관계”라며 “여러 협력사와 다양한 정책을 진행 중이고 앞으로도 중소협력사와의 동반성장과 상생경영의 모범사례를 선도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동반성장 2014’를 통해 필요한 기술과 자금을 지원하는 등 중소협력사와의 상생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