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에 상승…10년물 금리 2.41%

입력 2014-08-08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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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은 7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우크라이나와 이라크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안전자산인 미국채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오후 5시 현재 전일 대비 6bp(bp=0.01%P) 하락한 2.41%를 나타내고 있다.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3.22%로 5bp 내렸고 2년 만기 국채 금리는 0.43%로 3bp 떨어졌다.

러시아는 서방 제재에 대한 보복으로 미국과 캐나다 호주 유럽산 식품 수입을 전면 금지했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양측은 냉전 이후 가장 격렬한 갈등을 이어가고 있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이날 통화정책회의를 마치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유럽 경제회복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라크 수니파 반군인 이슬람국가(IS)는 쿠르드자치정부 군대를 몰아내고 이라크 최대 댐인 모술댐을 장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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