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 수학 포기하는 학생들...'신나는 수학' 어디 없나요

입력 2014-08-0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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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판매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민원 건수가 다양해지는 것은 물론 민원 유형도 다양해지고 있다. 그러나 수입차 판매 회사들은 자동차에 문제가 생기면 책임을 회피하는 일이 부지기수라는 소식이다. 네티즌들은 “소비자원은 업체에 권고만 할 뿐, 법적으로 대응을 못해 소비자들에게 도움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동급인데 국산차보다 수입차가 싸 가격에 놀라고, 뛰어난 연비에 다시 한 번 놀라며 소모품이 발생하는 시기가 오면 부품값에 놀란다”, “손놓고 있는 공무원들 돈먹은 게 한두 푼이겠나”, “정당한 소비자 권리, 좋은 제품 적절한 가격에 사려면 이민가란 얘기”, “외제차 타는 사람들 서비스 안 되는 거 알고 타는 거 아니었나?”, “정부는 왜 가만히 있지? 자국민들이 이렇게 사기 피해를 당하는데 잠자나?”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 학생들의 ‘수학포기’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소식이다. 성과 위주의 공부에 치중하다 보니 흥미없이 억지로 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수학 공부에 따른 스트레스를 수치화한 ‘불안감’의 경우 0.31로 OECD 상위권이다. 네티즌들은 “일부는 수학을 어디에 쓰느냐고 하는데 당신이 합리적인 사고를 하고 순서를 정렬하고 사안에 비판할 수 있는 생각을 높여주는 등. 수학은 단지 답을 맞추라는 게 아니라 주어진 상황에서 사고하는 학문이다”. “우리나라 수학시험에 문제가 있다. 문제 풀이 과정은 궁금해 하지 않고, 답이 맞는가 틀린가로 사람을 평가하는 게 지금 수능”, “수능 수학 서술형으로 출제해라. 수학에서 정답 찾는 거보다 중요한 게 풀이 과정. 외국에서 교수 생활 오래 하신 분들은 20점 짜리 문제에 정답 배점은 1,2 점인 경우가 많다”라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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