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소외 청소년 초청 '청소년 사랑 캠프' 개최

입력 2006-08-21 09:41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300명 소외 청소년 초청, 여름휴가 추억 만들기 봉사활동

KT는 지난 19일부터 2일간 전국 소외 청소년 300명을 KT 수련관에 초청해 'KT와 함께하는 청소년 사랑 캠프'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KT가 지난해부터 시작한 이 행사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여름 휴가를 가지 못하는 소외청소년을 KT 수련관에 초청해 봉사단원이 1일 부모가 돼 즐거운 여름방학의 추억을 함께 만드는 봉사활동으로 강원도 용평 등 전국 5개 KT 수련관에서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KT 봉사단원의 인솔로 강원도 수해농가를 방문해 감자캐기 일손을 돕는 봉사활동과 지역 문화재와 박물관을 견학하고, 인근 해수욕장에서 신나는 물놀이를 즐겼다.

봉사자로 참가한 KT 오은희 대리는 “어렸을 때 여름휴가가 평생 기억에 남는데, 기회를 갖지 못한 아이들에게 이번 행사를 통해 즐거운 여름휴가의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KT는 소외 청소년에게 여름휴가를 통한 사랑과 즐거운 추억을 제공하는 ‘청소년 사랑캠프’를 매년 여름마다 추진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