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16일 휘닉스컴에 대한 투자의견은 기존 ‘중립’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2만1500원에서 1만86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박 진 연구원은 “현재 대형 광고주 이탈에 따른 부정적 영향을 받고 있는 상태이고, 2분기의 월드컵 특수도 대형 광고주 이탈에 따른 영향을 커버하지 못했으며, 더욱이 하반기 경기 둔화에 따른 영향도 받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또 “연간 실적 측면에서 2006년 부진의 원인이었던 대형 광고주 이탈의 영향에서 벗어날 것이며, 2006년의 신규광고주 영입 효과(2006년 8월까지 320억원 영입)도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2007년 실적은 금년대비 증가세로 전환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