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G2 제조업지표 호조에 하락…10년물 금리 2.53%

입력 2014-07-02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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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은 1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미국과 중국 등 주요 2국(G2)의 제조업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안전자산인 미국채에 매도세가 유입됐다.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오후 5시 현재 전일 대비 3bp(bp=0.01%) 상승한 2.56%를 나타내고 있다.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3.40%로 4bp 올랐고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0.46%로 1bp 상승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집계한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1.0으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HSBC 중국 제조업 PMI 6월 확정치는 50.7로 전월의 49.4에서 올랐다.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의 6월 제조업지수는 55.3으로 5개월래 최고치였던 전월의 55.4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신규주문지수는 58.9로 지난해 말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마르키트이코노믹스가 발표한 미국의 6월 제조업 PMI는 57.3으로 전월의 56.4에서 오르며 2010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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