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부터 임신 초기나 후기의 여성 근로자는 근무시간이 줄어든다는 소식이다. 네티즌들은 “눈치 주겠지”, “2시간 근로 단축의 결과가 여성 일자리 축소로 이어질 듯”, “여성 고용 더 줄어들 듯”, “우리 입장에선 좋지만 기업 입장에선 좋아할까? 과연 기업이 여자를 고용하고 싶어할까”, “공무원과 대기업에만 해당될 듯” 등 회의적 의견을 내놓았다. 이 밖에도 “다른 직원들이 업무 구멍 난 것 메우려면 고생할 듯”, “결국 다른 사람이 일을 더 하는 꼴”, “이렇게 해도 출산율 높아질 것 같지 않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의 도덕적 해이가 도를 넘었다는 소식이다. 한 기관은 4∼5급 직원은 물론 평균 연봉 7000만원이 넘는 2급 팀장급까지 휴일·연장근로를 할 경우 50％를 가산해 지급해야 하는 근로기준법을 적용, 시간외수당을 주고 있다. 이에 대해 한 네티즌은 “나라 녹 받고 일하는 기관들이 제일 더럽네. 자신들 사리사욕만 챙기기 바쁘니. 이 경우 법으로 처리하지 못하도록 또 막아놨을 듯”이라고 해 다수의 공감을 얻었다. 이 밖에 “나라 말아먹는 후루룩 소리”, “시간 외 하는 일이 뭔데 이렇게 많이 받지?”, “나랏돈은 먹는 놈이 임자라는 말이 떠오른다”, “이들 때문에 서민들 세금 더 내고 산다”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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