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銀, ‘KNB U-Cash’ 예약 판매

경남은행은 오는 9월중 본격적인 서비스가 시작되는 기업종합자금관리 시스템인 ‘KNB U-Cash’ 의 예약 가입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KNB U-Cash’ 서비스는 기업의 영업활동과 관련된 모든 자금관리업무를 기업인터넷뱅킹과 연동해 체계화함으로써 기존 수작업이나 엑셀 형태로 관리하던 자금관리업무를 온라인으로 처리해주는 시스템이다.

또 기업의 자금업무와 금융업무를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통합하여 처리할 수 있는 이 시스템은 기업의 일일 자금 보유현황을 파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향후 24개월간의 현금흐름도 예측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경남은행이 제공하게 되는 ‘KNB U-Cash’는 종전의 자금관리 서비스에 비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신기술 도입과 이용자 환경을 새롭게 개선함으로써 기업자금관리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KNB U-Cash’는 ▲기업체의 수입·지출계획 작성 ▲예금, 대출, 카드 등 금융정보의 실시간 통합관리 ▲자금집행 및 관리 ▲실시간 자금지출 및 대금수납관리 ▲장·단기 현금흐름 예측 및 분석 ▲자금분석 보고서 작성 ▲e-메일 세금계산서 발송 ▲신용카드 매입정산기능 ▲법인카드 통합관리 등 통합 자금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경남은행 관계자는 "KNB U-Cash 서비스가 도입되면 지역 기업체들은 자금 유동성을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금융자산 운용의 최적화와 효율적인 자금관리가 가능해지고, 또한 장래의 자금 수요 등을 고려한 중장기 예산 계획도 세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KNB U-Cash’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기업체는 경남은행의 인터넷뱅킹에 가입한 뒤 서비스이용 신청서를 작성하면 고객 서비스 센터에서 해당 기업체를 방문하여 프로그램 설치 및 교육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경남은행은 ‘KNB U-Cash’ 서비스 가입 편의를 위해 오는 9월 18일까지 두 달여간 예약 가입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 기간 중 예약 가입을 신청하는 기업체에는 최고 1백만원의 프로그램 구입 비용과 3개월간의 인터넷뱅킹 이체 수수료를 면제하며 가입후 3개월간 서비스 이용료를 최고 40%까지 할인하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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