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법인카드 이용특성 분석 맞춤 서비스 제공

입력 2014-06-2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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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가 지난 3월 법인고객을 대상으로 첫 선을 보인 ‘현대카드 MY COMPANY 기업 운영지원 서비스’가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법인고객의 카드 이용 특성을 분석해 최적화된 업무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데이터 지원 △구매 지원 △ERP 지원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이번 서비스는 출시 3개월만에 1400개사 이상의 기업이 활용하고 있다.

구체적인 지원 서비스를 보면 데이터지원 서비스는 회계 지원과 카드 이용내역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부가세 신고가 누락되지 않도록 법인카드 이용금액을 과세 유형별로 분류해 국세청에 자동으로 전송해 주고 법인카드 이용 데이터를 법인 고객의 ERP(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에 직접 연계, 제공한다.

또 서비스 이용 고객은 정기적으로 법인카드 이용 시각과 업종 등을 분석한 보고서를 받아볼 수 있으며 제한시간과 제한업종, 휴일 사용 여부와 근무지역 외 사용 등의 실시간 모니터링 서비스도 제공된다.

구매지원 서비스는 현대카드 MY COMPANY가 법인 고객이 필요한 사무자재와 전기ㆍ전산용품 등 각종 MRO물품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해준다. 맞춤형 구매 컨설팅을 통해 구매가이드와 운영 프로세스도 개선할 수 있다. 현재 이 서비스는 300여개사의 고객이 이용 중이다.

ERP지원 서비스를 활용하면 미수ㆍ미지급표와 계정ㆍ거래처별 원장 등 각종 보고서 및 보조원장을 무료로 제공받고 임직원 급여와 퇴직금 등을 자동 관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직원들의 4대 보험 간편 처리와 전자세금계산서 무료 발행이 가능하다. 법인 고객이 원할 경우에는 저렴한 비용으로 전담 세무사와의 세무 상담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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