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무역협회 회장 “한·중 FTA 조속히 타결해달라”

입력 2014-06-13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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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무역협회 회장 사진제공 무역협회
한덕수<사진> 무역협회 회장이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중 FTA를 조속히 타결해 줄 것을 건의했다.

한 회장은 13일 오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현오석 부총리와 경제5단체장 및 관계부처 장관과의 조찬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한 회장은 “원화절상이 지속되고 있어 수출기업의 가격경쟁력 약화가 우려된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중 FTA를 조속히 타결되기를 원한다”며 “기업의 해외마케팅과 혁신역량 제고를 위해 정부기 지원을 강화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조찬간담회는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최근 위축된 경제심리 회복을 위한 정부와 경제계의 공동노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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