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구조사 결과 경합지역 7곳…인천 경기 부산 등 '개표 현황' 관심 집중

입력 2014-06-04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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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조사

(사진=연합뉴스)

6·4 지방선거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17개 광역자치단체장 선거에서 7곳이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인천 부산시장, 경기지사 등이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측된 가운데 본격적인 개표작업이 시작됐다.

KBS, MBC, SBS 지상파 방송 3사가 4일 오후 6시 정각에 발표한 출구조사에 따르면 인천시장에 출마한 새누리당 유정복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송영길 후보가 각각 49.4%, 49.1%로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경기지사를 두고 새누리당 남경필 후보(49.0%)와 새정치민주연합 김진표 후보(51.0%), 강원도는 새누리당 최흥집 후보(48.2%)와 새정치민주연합 최문순 후보(50.6%)의 경합에 국민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부산에서는 새누리당 서병수 후보, 무소속 오거돈 후보가 부산지역에서 각각 51.8%, 48.2%로 경합을 벌이고 있다.

대전도 새누리당 박성효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권선택 후보가 각각 48.2%, 49.8%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충북은 새누리당 윤진식 후보(48.2%)와 새정치민주연합 이시종 후보(50.3%), 충남은 새누리당 정 진석 후보(48.1%)와 새정치민주연합 안희정 후보(49.8%)가 피말리는 경합을 벌일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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