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이용인구 3500만, ‘남초현상’ 두드러져…스마트폰 영향?
인터넷 이용인구 중 ‘남초현상’이 두드러진 원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일 닐슨코리안클릭에서는 ‘제30차 인터넷 이용자 추정조사 보고서’를 통해 인터넷 이용인구 중 남자 이용률이 지난 3월 기준 총 3476만20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총 인구 대비 인터넷 이용자 비율은 81.1%이며, 미경험자도 12.4%로 나타났다.
인터넷 인구의 남녀 구성비는 53:47로, 2004년 9월부터 남초현상이 높게 나타났다. 남자 이용률은 83.9%에 달한다.
네티즌들은 “남초사이트가 많은 것 아닌가?”, “남초현상? 인터넷 미경험자도 있네”, “남초현상, 스마트폰 중독이 원인이 아닐까?”, "남자들이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않네", "남초현상? 인터넷에서 남녀 차별?" 등의 반응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