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자스연은 총재 “연준, 금리인상 서둘러야”

입력 2014-06-04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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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 조지 캔자스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인상 시기가 빨라질 수 있다면서 금리인상 역시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지 총재는 3일(현지시간) 브레켄리지 비즈니스그룹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2016년까지 저금리 기조를 유지한다면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에 리스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연준은 장기금리의 예상치 못한 움직임에 대한 가능성을 꾸준히 줄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연준은 자산매입 규모를 줄이는 테이퍼링(tapering)을 끝낸 뒤 재무제표 상의 채권과 관련한 재투자를 중단해야 한다고 조지 총재는 주장했다.

그는 지난달 30일에도 연준이 금리인상을 서둘러야 한다면서 인상폭이 예상보다 빠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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