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하연수-김종국, 송지효-박서준 커플...'단무지 키스'로 사심채우기?

입력 2014-06-02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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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 캡처)
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은 '절대 사랑 커플 레이스' 특집으로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는 박서준, 진세연, 하연수, 최희, 민아, 나르샤, 한혜진 등이 출연해 기존 멤버들과 커플 레이스를 펼쳤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사랑의 단무지' 게임이 눈길을 끌었다. 일명 빼빼로 게임의 변형으로 빼빼로 대신 단무지로 게임을 한다는 것이 차이점이었다.

먼저 눈길을 끈 것은 송지효-박서준 커플이었다. "우리는 연기자"라는 구호와 함께 게임을 시작한 이들은 결국 서로의 입술이 살짝 닿은 듯 보일 정도였다.

하지만 1등을 차지한 커플은 송지효-박서준 커플이 아니었다. 하연수와 김종국 커플이 더 짧은 단무지를 남기며 1위로 올라선 것. 특히 하연수는 김종국을 향해 "내가 끊을 때까지 절대 끊지 말라"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고 결국 송지효-박서준 커플보다 더 짧은 0.4cm의 단무지만을 남겨 승리를 차지했다.

송지효-박서준, 하연수-김종국 커플의 단무지 게임을 접한 네티즌은 "송지효-박서준, 하연수-김종국 커플, 게임 빙자해 사심 방송하는 듯", "송지효-박서준, 하연수-김종국 커플, 우열을 가리기 힘드네", "송지효-박서준, 하연수-김종국 커플, 하연수 정말 적극적이네...송지효 허무했겠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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