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 최희에 "SBS 첫 출연 아냐! '진실게임' 정준하 가짜 사돈처녀로" 폭로

입력 2014-06-01 18:30

이꽃들 기자 flowersle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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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유재석이 최희의 과거 방송 모습을 폭로했다.

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유재석, 송지효, 개리, 광수, 김종국, 하하, 나르샤,민아, 최희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각기 쌍을 이뤄 팀을 맺은 출연진은 '깨지지 않는 사랑'을 주제로 '런닝맨' 제작진이 안겨준 미션을 처리했다. 이에 앞서 자신을 소개하던 최희는 "SBS는 첫 출연이다"라며 기대감을 당부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최희가 SBS에 첫 출연이라고 했는데, 사실 아나운서로 데뷔하기 전에 SBS '진실게임'에 출연한 적 있다. 그 때 정준하의 가짜 사돈처녀로 나왔다"고 폭로했다. 유재석의 입을 막으려고 했던 최희의 모습은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진 방송화면에는 과거 '진실게임'에 출연했던 최희의 모습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런닝맨'을 접한 네티즌은 "'런닝맨' 유재석 최희, '진실게임' 인연이 있구나", "'런닝맨' 유재석 최희, '진실게임' 출연 때와 변함없는 미모네", "'런닝맨' 유재석 최희, 활약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