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가격 상승세 주춤
중국 국가통계국은 18일(현지시간) 70개 대도시 가운데 44곳의 지난 4월 신규주택 가격이 전월 대비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3월 56곳 가격이 전월보다 오른 것에서 상승세가 주춤한 것이다.
전월 대비 8곳은 가격이 하락했고 18곳은 거의 변동이 없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해서는 1곳이 하락했고 69곳이 올라 지난 3월과 같은 모습을 보였다.
중국 4대 도시 가운데 베이징은 전년보다 8.9%, 상하이가 11.5%, 광저우가 11.1%, 선전이 11.0% 각각 상승했다.
지난달 기존주택 가격이 전월 대비 오른 곳은 35곳이었으며 22곳은 하락하고 13곳은 변동이 없었다. 전년과 비교해서는 67곳이 올랐고 2곳은 하락했으며 1곳은 비슷한 가격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