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결항
▲사진=mbc
강풍으로 제주공항에 내려졌던 강풍 경보와 저고도 돌풍현상인 윈드시어 경보가 11일 밤 모두 해제되면서 12일 오전부터 항공기 운항이 정상화됐다.
제주에 강풍이 불면서 11일 하루에만 233편의 항공기가 결항, 58편이 지연되고 21편은 회항했다.
이 때문에 주말동안 제주를 찾았던 시민 1만5000명의 발이 제주공항에 묶였고 심지어 주말 여행을 마치고 돌아가려던 관광객들은 12일 출근에 차질을 빚었다.
다행히 경보가 밤사이에 해제되면서 항공사들은 제주공항 정기편 운항을 정상화하는 것은 물론, 특별기를 추가로 투입해 승객들을 수송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