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 시각] 아틀라스의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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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현지시각) 막을 내린 ‘CES 2026'의 주인공은 전자업체 삼성전자도, 스마트폰의 애플도, 게임기의 소니도 아니었다. 단 한 대의 신차도 전시하지 않은 채 '피지컬 AI' 로봇 군단을 전면에 내세운 우리나라 자동차 대기업 현대자동차그룹이었다. 그 중심에는 보스턴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아틀라스’가 있었다. 그리스 신화 속 하늘을 떠받치던 거인의 이름을 딴 이 로봇은 이제 현대차의 제조 현장이라는 ‘지구’를 들어 올릴 준비를 마쳤다. 그간 CES에서 조연에 머물렀던 모빌리티가 '전자와 AI'를 압도하며 주객전도의 미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