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저소득가정의 교육복지를 위해 111개 지역기반형 교육복지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청은 지역을 기반으로 운영하는 본 프로그램의 기본 취지에 맞게 11개 지역교육청에서는 총 2억6000여만원의 자치구 대응투자를 유치, 25개 자치구와 협력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양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하여 진행하는 ‘오락실(午樂室)-오후가 즐거운 교실’ 프로그램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눈높이 학습 및 정서 지원을 제공해 교육소외학생의 교육격차가 심화되는 것을 방지할 예정이다.
강남구 수서동, 세곡동의 학교와 지역기관이 협력해 진행하는 ‘마음에 희망을 심다’는 교육소외 아동, 청소년의 가족간 유대감 증진을 통한 가족간 지지체계 형성을 목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