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도서관, ‘다문화와 소통하기’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14-05-0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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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산하 구로도서관은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다양한 다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 6월에는 다문화 독서지도 프로그램 ‘우리는 세계시민’이 운영된다.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4개국의 다문화 가정 어머니들이 강사로 나서 몽골, 이란, 일본, 중국의 전래동화를 함께 읽고,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이다.

5~11월에는 베트남 다문화 가정의 6, 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엄마나라 언어배우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6~9월에는 다문화가정의 자녀독서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다문화가정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엄마가 동화책 읽어줄게’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어 7~10월에는 다문화가족과 비다문화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다문화인형극 ‘무지개 유랑극’이 매월 1회 진행된다.

구로도서관은 지역주민이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함께 배움으로써 문화의 다양성에 대해 습득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의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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