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와 노키아는 8일 양사의 정보통신기술과 네트워크 장비, 솔루션을 결합한 ‘인텔리전트 네트워크 개발’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LG유플러스 SD기술전략부문장 최택진 전무(왼쪽)와 노키아 네트워크사업부 한효찬 전무(오른쪽)가 LG유플러스 상암동 사옥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와 노키아는 8일 양사의 정보통신기술과 네트워크 장비, 솔루션을 결합한 ‘인텔리전트 네트워크 개발’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제휴로 양사는 전국의 LTE 기지국에 범용 컴퓨팅 기능을 갖고 있는 고성능 서버를 추가하고, 코어망의 중앙 제어서버와 연동한 인텔리전트 네트워크 플랫폼을 개발하게 된다.
인텔리전트 네트워크 솔루션이 탑재된 기지국은 고객이 많이 이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이나 유튜브와 같은 비디오 콘텐츠의 정보를 서버에 저장, 기지국 주변의 고객들에게 즉각 전달함으로써 사용자의 서비스 응답 속도를 최대 2배 이상 높일 수 있다.
동시에 기지국 서버와 코어망 서버 간 연동을 통해 기지국의 무선망 자원과 콘텐츠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 개별 고객에게 최적화된 콘텐츠와 무선 품질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 SD기술전략부문장 최택진 전무는 “노키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 맞춤형 LTE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을 추진해 고객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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