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은 76억원으로 8% 늘어
한글과컴퓨터(한컴)는 2014년 1분기 매출액이 19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6억원으로 8% 늘었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역대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다.
한컴은 기존 기업 및 공공 시장 중심에서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주요 노트북 제조사들과의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제품공급을 확대하는 전략을 펼치며 매출 증대를 이끌었다.
한컴은 하반기에 성장세가 더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해 초부터 모바일 오피스 신제품이 주요 제조사의 태블릿과 스마트폰에 탑재돼 매출 실적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한컴은 2014년 사업목표인 매출액 820억원, 영업이익 270억원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홍구 한컴 대표는 “IT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끊임없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차별화된 전략 수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도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웹오피스와 클라우드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내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