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의원이 그토록 지키고 싶었던 것은…

입력 2014-04-1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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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의원

▲사진 = 뉴시스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가 추천한 책이 주목받고 있다.

안 대표는 지난 14일 국회 의원회관 2층에서 열린 '국회의원의 서재' 행사에서 '나를 지켜낸다는 것'을 추천해 눈길을 끌었다.

안 대표가 추천한 책은 중국 명문 칭화대 교수인 팡차오후이가 수천 년 동안 이어져 온 중국 유학의 ‘수신(修身)의 길’을 집대성한 책이다. 저자는 2000년대 초반부터 10년 동안 '유가경전입문'을 강의했다.

저서는 현대인들에게 세파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을 지켜낼 수 있는 강력한 힘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 등 각 당의 대표들과 4개 정당의 원내대표들이 참여했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함석헌 선생의 '뜻으로 본 한국역사'를, 김한길 새정치연합 공동대표는 프랑스 작가 에밀 아자르의 '자기 앞의 생'을 추천했다. 문재인 새정치연합 의원은 전족을 거부한 여성의 이야기를 담은 '큰 발 중국 아가씨'라는 책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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