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현장 사진 보니… '90도 뒤집힌 배' 공포 그 자체

입력 2014-04-1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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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진도 여객선 침몰 현장 사진

(YTN 보도화면 캡처)

16일 오전 전남 진도 해역에서 대형 여객선이 침몰 중인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진도 여객선 침몰 현장 사진은 보도전문채널 YTN에 의해 드러났다. 진도 여객선은 수평으로 약 90도 정도 기울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주변에는 구조 작업중인 헬기와 구조 경비정의 모습도 보인다.

한편 전날 오후 9시 인천에서 출발해 이날 오후 12시 제주도 도착예정이던 향하던 청해진해운 대형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 부근에서 침몰 중이다.

청해진해운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진도 침몰 여객선에는 471명의 인원들이 탑승하고 있으며, 배가 90도 가량 기울어져 침몰 중이다. 승객 수는 447명이고 승무원은 24명이다.

진도 침몰 여객선 안에는 수학여행을 떠난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탑승하고 있다. 해경은 구조에 나섰으며, 승객들은 실내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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