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지지율, 정몽준·박원순 오차범위 박빙...새정치민주연합은 '깜깜'

입력 2014-04-0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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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지지율

▲사진 = 뉴시스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이 박원순 서울시장을 근소한 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YTN은 최근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서울시장 여론조사에서 정몽준 의원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각각 43.8%, 박원순 시장 42.7%의 지지율을 보였다고 7일 밝혔다. 1.1%포인트의 오차범위 내 차이다.

반면, 박원순 시장은 김황식 전 총리와의 대결에서는 51.5%의 지지율로 32.9%를 기록한 김황식 총리를 압도적으로 앞섰다.

한편 정당 지지도에서는 새누리당 40.2%, 새정치민주연합 17.7%, 통합진보당 2%, 정의당 0.9%로 나타났다.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율은 차이는 두 배 이상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일부터 3일, 서울과 경기 거주 유권자 1000명, 인천 거주 성인 700명을 대상으로 신뢰수준:95%, 표본오차:서울·경기 ±3.1%p, 인천 ±3.7%p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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