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은 중식당 ‘천산’에서 진속림<사진> 셰프의 ‘이금기 영셰프 국제 중식요리대회’ 수상메뉴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금기’는 하루에 굴소스만 100만병을 판매하는 126년 전통의 식품 회사다. 굴소스를 비롯해 두반장, 혜선장, XO소스, 칠리소스 등 200여종 제품을 세계 100개국에 판매하고 있다. 이 회사가 주최하는 이금기 요리대회는 셰프들의 사전준비를 모두 통제하고 모든 선수가 대회본부가 준비한 재료만으로 경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소고기와 새우를 주 재료로 제시했던 이번 대회에서 진속림 셰프는 ‘XO소스를 곁들인 가지 속 소고기 모둠야채 볶음’과 ‘특제마늘 발효소스를 곁들인 삼색 파프리카 왕새우 튀김’으로 수상했다.
진속림 셰프는 이금기 요리경연에서 수상한 메뉴를 한국인들의 입맛에 맞게 업그레이드해 천산에서 내놓는다. 또 ‘완도산 전복편과 럼피시캐비어를 곁들인 홍콩식 보양찜’, ‘비타민 야채를 곁들인 홍소해삼 버섯 볶음’ 등을 봄날 건강식으로 제안하며 디저트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