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MBC 복귀 "제작진에 대한 믿음으로 출연 결정"

입력 2014-02-2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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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강호동이 파일럿 프로그램을 통해 MBC에 복귀한다.

소속사 SM C&C 관계자는 28일 오후 이투데이에 "강호동이 MBC 파일럿 프로그램 출연을 확정했다"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 결혼했어요'를 연출했던 황교진 PD와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황선영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SM C&C 관계자는 "현재 프로그램 내용, 편성 계획 등 세부사항이 안 나온 상태"라며 "파일럿 프로그램이 있는데 참여하자는 제안을 받고 승낙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호동은 과거에 호흡을 맞춘 제작진과의 믿음에서 이번 출연을 결정지었다.

한편 강호동은 지난해 8월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가 폐지되면서 MBC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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