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 엔 대비 상승…G20 출구전략 지지

입력 2014-02-22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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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21일(현지시간) 달러가 엔화 대비 상승했다.

주요20국(G20)이 선진국들의 통화정책 정상화를 지지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달러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5시 현재 전일 대비 0.5% 상승한 102.51엔을 나타내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이 입수한 초안에 따르면 G20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은 주요국 중앙은행이 양적완화를 축소해야 한다는 방안을 지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G20은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통화정책을 주의깊게 세우고 시장과 명확히 의사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유로 가치는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을 위한 타협안에 정부와 야권이 서명하면서 상승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1.3734달러로 0.11% 상승했다. 유로·엔 환율은 0.43% 오른 141.00엔에 거래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의회가 이날 투옥 중인 야당 지도자 율리야 티모셴코 전 총리의 석방을 가능하게 하는 법안을 가결했다.

시위 참가자에 대한 사면과 2004년 헌법 복귀안도 통과시켰다.

이로써 우크라이나 사태가 다소 진정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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