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점진적인 수익성 개선 기대 '매수'-하나대투증권

입력 2014-02-13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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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13일 CJ헬로비전에 대해 외형성장 및 점진적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3000원을 유지했다.

김민정 연구원은 "지난해 402억원 손실을 기록했던 MVNO 사업과 125억원 손실을 기록했던 N스크린 사업의 적자폭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며 "VNO 브랜드 인지도 확대 및 UHD 상용화 등을 통한 상품경쟁력 강화로 시장점유율 확대 역시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이와 함께 ARPS 및 부가수익 증대의 기반의 되는 가입자 확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면서 "지난해 개별 SO업체 인수를 통해 53만명의 가입자를 추가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4분기 실적과 관련해서는 당사 예상치 및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종편 수신료 소급 지급 및 VOD 사용료 증가에 따른 프로그램 사용료 증가와 신규 SO 유입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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