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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은 디지털케이블방송 ‘헬로tv’에서 ‘우리동네 사랑방’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제공: CJ헬로비전
CJ헬로비전은 디지털케이블방송 ‘헬로tv’에서 ‘우리동네 사랑방’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우리동네 사랑방은 ‘지역 핫 이슈’, ‘우리동네 맛집’, ‘OO의 일꾼’ 등의 지역 밀착형 콘텐츠를 무료 VOD(주문형비디오)로 선보이는 서비스다. TV를 기반으로 한 지역 커뮤니티 포털 개념으로 이해하면 된다.
이에 따라, 지역 내 유치원·어린이집, 학교 등에서 열리는 발표회나 생활체육 동호회의 UCC(사용자제작콘텐츠)는 물론 지자체 행사, 아파트 부녀회의 공지사항 등도 TV에서 찾아볼 수 있다. CJ헬로비전 지역 채널(ch3) 뉴스, 지역 오피니언 리더 대담 및 초대석과 지역민 참여 및 지역정보 프로그램도 ‘우리동네 사랑방’ VOD로 제공된다.
헬로tv 권역 가입자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헬로tv 메뉴에 들어가면 ‘양천사랑방’, ‘은평사랑방’, ‘북인천 사랑방’ 등과 같은 지역별 메뉴가 있다. 이 메뉴는 가입자의 인접 거리순으로 상위에 자동 노출된다.
CJ헬로비전은 향후 지역민이 직접 영상을 올리면 별도 심의를 통해 헬로tv VOD로 편성할 계획이다. 또 내달 중 N스크린 서비스 ‘티빙’ 내 특별관을 구성해 모바일 등 다양한 접속 경로를 통한 지역 정보을 확산할 방침이다.
김진석 CJ헬로비전 대표는 “CJ헬로비전은 향후에도 헬로tv 내 지역 콘텐츠에 대한 접근성을 계속 높여나가는 동시에 진정한 ‘로컬리즘’ 구현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