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국방부, ‘과학기술 및 사이버 전문인력’ 양성 협력

입력 2014-02-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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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와 국방부는 ‘과학기술 및 사이버 분야 전문인력’양성과 활용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미래부와 국방부는 앞으로 국방과학분야 이공계 우수인재와 최정예 정보보호 전문인력을 양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해당분야 군 복무 후 관련 분야의 취·창업을 지원하는 연계 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전문사관’은 올해부터 매년 20명 규모로 모집한다. 이들은 국방과학 관련 분야에 대한 교육을 포함한 학사과정을 이수한다. 졸업 후 장교로 임용해 국방과학연구소(ADD) 연구인력 등으로 복무토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사이버 전문인력’중 부사관·병은 올해 소요인력 확정 및 교육과정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5년에 1기 교육생을 선발·양성해 2016년부터 관련 부대 및 기관에서 군 복무를 하게 된다.

미래부 관계자는 “과학기술전문사관 양성을 위한 학비 및 ‘사이버 전문인력’ 양성 교육비를 지원할 예정”이라며 “전역 후에는 개인 희망에 따라 상위학위 진학, 취업 또는 창업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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