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찜통·냉동 교실’ 탈출? 정부가 올해 일선 학교에 전기요금을 800억원 추가로 지원하기로 해 ‘찜통·냉동 교실’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네티즌들은 “초·중·고등학교 1개교당 1000만원이 추가 지원? 이걸로 가능할까? 중장기적으로는 교육용 전기요금 자체를 내려야 한다”, “애들 공부하라고 강요하면서 기본적인 배려는 안 하더라. 공부 자체만으로도 스트레스 받는데 한파나 무더위 같은 이상기온하고도 싸워야 하나”, “정부 지원금 중 일부는 이사장이나 교장, 교감 지갑 속으로 쏙 들어가겠지”, “전기요금 지원보다 전기요금을 인하하는 게 정답이다”, “교육은 백년대계라고 했다. 애들 공부하는 데 전기 아끼지 말고 공급해라. 원전 비리 안 생기게 감시만 잘해서 애들 담보로 배 채우게 하지 마라”, “어떻게 교육용 전기가 산업용 전기보다 비싼가?”라고 지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