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인간 탑쌓기 도전?… 웃음과 감동의 팀워크

입력 2014-01-2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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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C&C)
배우 이선균과 이연희 이성민 송선미 오정세 최재환이 ‘인간 탑쌓기’에 도전한다.

23일 밤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극본 서숙향, 연출 권석장) 12회에서는 전야제에서 선보일 인간 탑 쌓기의 맨 꼭대기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비비화장품 식구들과 이연희가 피나는 노력을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지난 22일 밤 방송된 11회에서 지금까지 치러졌던 대회를 분석하며 수영복 프로필 촬영의 명당자리를 찾아낸 형준(이선균)이 이번에는 전야제 행사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인간 탑 쌓기 명당자리인 맨 꼭대기 자리를 지영(이연희)에게 돌아가게 하기 위해 모두를 불러 놓고 사전 연습을 하는 것.

비비화장품 식구들과 정선생(이성민)까지 총 출동해 베이스캠프에서 지영을 위해 인간 탑을 쌓아 올리는 모습에 재미는 물론 뭉클함까지 느낄 수 있다고.

이 장면은 최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촬영되었다. 실제 이 장면을 위해 인간 탑을 쌓아야하는 이선균 이성민 송선미 오정세 최재환은 촬영 전부터 몸을 푸느라 여념이 없었다. 자칫하면 다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라 스태프들 모두 긴장을 늦추지 않고 촬영에 임했다.

‘인간 탑’을 쌓는 것이 촬영이 아니어도 힘든 작업인지라 수 차례 NG가 났지만 배우들 모두 힘든 내색 없이 묵묵하게 땀흘리며 촬영에 임해 스태프들의 박수를 받았다. 여러 차례 시도 끝에 ‘인간 탑 쌓기’를 완성하자 모두들 부둥켜 안고 성공을 자축했다는 후문이다.

현장 관계자는 “스태프와 배우들의 돈독한 팀워크 덕분에 힘들고 어려운 장면을 탈 없이 무사히 촬영할 수 있었다. 끈끈한 동료애로 똘똘 뭉쳐 촬영하고 있는 배우와 스태프들 덕분에 좀 더 완성도 높은 드라마 ‘미스코리아’를 만들어 내고 있다”고 전했다.

웃음과 감동이 함께하는 인간 탑 쌓기는 23일 밤 10시 ‘미스코리아’ 1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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