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제네시스, '2014 올해의 차' 선정

입력 2014-01-2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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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의 신형 제네시스가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선정하는 ‘2014 한국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21일 협회는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2014 한국 올해의 차 시상식을 열고 신형 제네시스에 대상을 수여했다. 신형 제네시스는 총점 39.76점을 받았다. 제네시스와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였던 BMW 5시리즈와 메르세데스-벤츠의 S클래스는 각각 38.72점, 38.39점을 받아 2, 3위에게 주어지는 특별상을 받았다.

디자인 부문에선 재규어 랜드로버의 재규어 F-타입이 디자인상을 수상했고, 주행성능 부문에선 렉서스 IS가 퍼포먼스상을, 친환경 부문에선 르노삼성의 전기차 SM3 Z.E.가 그린카상을 받았다.

올해의 차는 세계 주요국 자동차 담당 기자들이 매년 해당국에서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선정해 발표한다. 한국은 2010년에 제정돼 올해 네 번째를 맞았다. 역대 수상 차종은 1회 기아차 K5, 2회 현대차 i40, 3회 도요타 캠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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