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래 '정글만리', 출간 5개월 만에 100만부 판매 돌파

입력 2013-12-09 21:42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조정래의 장편소설 '정글만리'(전 3권)가 총 판매 100만부를 돌파했다.

해냄출판사는 '정글만리'가 7월15일 출간 이후 5개월 만인 9일 총 판매 100만 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출간 148일째로 하루 평균 7000부씩 판매된 셈이다.

이로써 '정글만리'는 문학 분야에서 올해 첫 밀리언셀러로 우뚝 섰다. 문학 분야에서 밀리언셀러가 나오기는 신경숙의 '엄마를 부탁해'(창비·2008, 단행본), 무라카미 하루키의 'IQ84'(문학동네·2010, 전 3권)에 이어 3년 만이다.

'정글만리'는 '태백산맥'(800만부), '아리랑'(380만부), '한강'(250만부) 이후 조정래 작가의 네 번째 작품이다. '정글만리'를 포함하면 조정래 대표작의 통산 판매 부수는 1천30만부를 넘어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