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3 시즌 업데이트 "매시 옆 박지성 얼굴 좀 봐"

입력 2013-11-2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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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3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3가 겨울 시즌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유니폼과 경험 및 능력치가 더욱 현실감 있게 바뀌었다는 평가가 이어진다. (사진=넥슨)

온라인 축구 게임 '피파온라인3(이하 피파3)'가 28일 '로스터개편'과 대규모 '윈터시즌' 업데이트를 적용했다.

피파3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에 '2013~2014 시즌'의 최신 로스터를 적용한다. 2013 여름 이적시장 정보를 바탕으로 한 최신 구단 '스쿼드'와 지난 시즌 활약상이 반영된 신규 선수 '스탯(능력치)'을 선보인다. 각 구단별 유니폼 및 엠블럼도 2013~2014 시즌의 신규 디자인을 도입했다.

이외에도 피파3는 아르헨티나, 칠레, 콜롬비아 1부 프로축구 리그 구단 및 선수를 새롭게 제공하고 '피파온라인3' 독점 라이선스로 국내 2부 프로축구 리그 'K리그 챌린지' 소속 선수들도 모두 추가했다.

패키지 축구게임 '피파 14'의 비주얼 엔진을 게임에 도입해 사실감 넘치는 그래픽도 보강됐다. '피파3'에서는 이번 윈터 시즌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12월 26일까지 '에브리데이 전설데이!'를 진행, 접속하는 전원에게 매일 전설 선수 포함 톱300 선수팩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피파3 업데이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피파3, 역시 온라인 축구는 겨울철 집안놀이로 제격", "피파3, 박지성 얼굴좀 봐~좀 젊어진 듯", "피파3, 새 유니폼도 도입되는 등 현실감이 커졌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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