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 고소 후 마음 안좋았나?…트위터글 화제

입력 2013-11-13 15:25

강민경 고소

(사진=강민경 인스타그램)

다비치 멤버 강민경이 합성사진 유포자들을 고소한 가운데 트위터에 남긴 글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강민경은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발은 차고 달도 차고 밤이 차고. 수면양말 신고 싶은데 결국 이불 속에선 나가고 싶지 않은 지긋지긋한 마음. 이 거지같은 겨울 게으름 뿐"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날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김형렬 부장검사)는 인터넷상에 강민경의 합성사진을 올려 명예를 훼손한 혐의(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로 김모씨 등 네티즌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3월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강민경 스폰 사진'이란 제목으로 강민경이 유흥주점에서 남성을 접대하는 모습의 합성사진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강민경 고소 후 마음이 안좋았나?" "강민경 고소, 겨울 싫어하나보다" "강민경 고소,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