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촉성 피부염이란…일반 피부염과 뭐가 다른가 봤더니

입력 2013-11-1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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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촉성 피부염이란

(사진=뉴시스)

온라인상에서 '접촉성 피부염이란' 어떤 병인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접촉성 피부염이란 이름 그대로 피부에 외부자극과 다른 물질 등이 맞닿아 생기는 피부염이다. 가려움증과 함께 피부가 부풀어 오르는 증상을 지닌다. 일종의 알레르기 반응으로 주로 은행나무, 옻나무 등에 의해 발생하게 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팔 옷이나 반바지보다는 긴 옷을 입어 풀과 나무가 바로 피부에 스치지 않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만약 접촉성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면 흐르는 물에 씻고 가능한 다른 접촉을 피해야 한다. 보통 하루 이틀이 지나면 가라앉는 경우가 많지만 이후에도 호전되지 않는다면 피부과 전문의의 치료를 받는 것을 전문가들은 권하고 있다.

비누, 세제 등과 같은 알칼리와 산, 기저귀 등이 원발성 접촉피부염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비누 공장에서 직업성 피부염으로 발생할 수 있고, 표백제와 세제 등 가정에서 사용하는 대부분의 세제들이 주부습진을 포함한 습진을 일으킬 수 있다.

나아가 고질적으로 접촉성 피부염이 반복이 된다면 해당 원인을 찾아서 치료해야한다고 전문가들은 권하고 있다.

'접촉성 피부염이란'을 접한 네티즌들은 "접촉성 피부염이란, 생각보다 오래가는 피부염" "접촉성 피부염이란 아이들이 주로 많이 걸리는 피부병아니냐" "접촉성 피부염이란 간과하기 쉬운 질병"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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