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타워팰리스 사는 노인도 노령연금, 알뜰하구먼~

입력 2013-11-01 10:57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수백억대의 재산을 가진 자녀와 함께 사는 노인들이 가난한 노인에게 주는 기초노령연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재산이 30억~40억원 이하인 경우 76명, 100억원이 넘는데도 노령연금을 수급하는 노인은 무려 12명이다. 네티즌들은 “어디 노령연금뿐인가. 임대주택도 마찬가지. 돈 많은 사람들은 정보 알아내 0순위 조건 만들어 입성. 공무원들은 알면서도 문제 안 삼는다”, “저렇게 아껴야 부자 된다. 자식이 400억원대 자산가인데 노령연금 꼬박꼬박 받는구나”, “타워팰리스 사는 무직 노인은 연금 받고, 파출부나 아파트 경비일 하는 일용직 근로자 노인은 소득 상위 30%에 해당돼 못 받는 사태가 벌어진다”, “외제차 타는 사람이 영구임대주택에 살지. 이런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인력을 늘려야 한다”, “연금은 평등하게 주되 재산규모로 세금 걷어라” 등의 의견을 내놓았다.

○…우리나라 20∼30대 직장인은 한 달 평균 약 72만원을 저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들은 자신이 저축을 많이 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월급이 적거나 물가가 비싸 저축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 네티즌들은 “평균 72만원? 그것도 안 된다. 지출은 고정인데 물가 상승은 한도 끝도 없다”, “월200만~250만원 저축한다. 얼마를 저축하든 앞날이 불안한 건 마찬가지다”, “미혼자들 중에 작은 회사 다니면서 100만원씩 모으는 경우 많이 봤다. 쓸데없는 소비를 줄여라”, “청년층의 급여가 낮다. 임원과 간부급의 급여를 좀 깎고 말단급 급여를 높여서 그 차이를 줄여야 한다.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 기업 이익을 혼자 독차지하려 하는데 종업원의 급여를 올려야 한다” 등의 의견을 내놓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