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과학기술 및 ICT분야의 민간전문가 5명을 제1기 미래부 청렴옴부즈만으로 위촉·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구성된 제1기 미래부 청렴옴부즈만은 이날 위촉식으로 시작으로 오는 2015년 8월말까지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주요 역할은 △정책에 대한 시정 권고·의견 제시, 감사요구 △미래부 자체감사 참여와 주요 고충민원 조사 및 처리 △연구·계약 등 청렴 취약 분야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과 비리 제보 등이다.
미래부는 청렴옴부즈만 운영 등을 위해 '미래창조과학부 청렴옴부즈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훈령 제5호)' 을 지난 5월 제정했다.
미래부 홍남표 감사관은 “행정에 대한 투명성을 높이고 국민의 신뢰 향상을 위하여 청렴옴부즈만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