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해숙 “김정태, 열 손가락 다 따줘 피가 철철”

입력 2013-10-02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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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숙, 김정태(사진=MBC 방송화면 캡쳐)

김정태가 김해숙을 챙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2일 김정태, 김해숙, 이시언, 김성오가 출연했다.

김해숙은 이날 방송에서 “김정태는 차에 수지침을 가지고 다닌다. 내가 체해서 김정태가 손을 따줬다. 그런데 사심이 들어간 것 같다”며 “보통 체했을 때 손가락 하나만 따면 되는데, 김정태는 열 손가락을 다 따서 피가 철철 났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를 듣던 김구라는 “그럴 땐 손가락을 따고난 뒤 등이나 팔까지 쓸어줘야 완벽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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