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정부 폐쇄 단기 그칠 것 전망에 하락…10년물 금리 2.65%

입력 2013-10-02 06:11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미국 국채 가격은 1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연방정부 폐쇄가 오래 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국채에 매도세가 유입됐다.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오후 5시5분 현재 전일 대비 4bp(bp=0.01%) 상승한 2.65%를 나타내고 있다.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3bp 오른 3.72%를 기록했고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0.33%로 1bp 상승했다.

미국 의회가 전날 자정까지인 2014회계연도 예산안 통과 마감 시한을 넘기면서 연방정부 기능이 일시 정지되는 셧다운(Shutdown)이 시작됐다.

민주당과 공화당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건강보험 개혁법인 오바마케어를 놓고 팽팽히 맞서고 있어 아직 타협 조짐은 보이지 않고 있다.

래리 다이어 HSBC홀딩스 미국 금리 투자전략가는 “정부 셧다운 관망세가 있다”며 “셧다운이 단기에 그칠 것이라는 관측에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그리 크지 않았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